다시 가고 싶은 인심 좋은 글램핑 - 장성 산아래글램핑 추천

친절한 주인분과 바로 산아래의 나무숲속의 글램핑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곳 - 장성 산아래글램핑

이곳을 오기까지는 서울에서... 쉽지 않을 수 있다. 전라남도라... 엄청 멀다.
하지만, 이곳을 한번 방문을 하면, 다시 또 오고 싶어지리라... 생각이 들것이다.
정말 주변에 산밖에 없는게 장점이면 장점이고, 이곳을 운영하는 사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기분좋은 하루를 머물다 갈수 있었다.




바로 들어가면은 자갈이 깔려진 주차장이고, 바로 앞에 보여지는 천막이 텐트다. 
그리고, 저기 뒤에 쭉쭉뻣은 나무들 사이에 또 텐트들이 있다.




이곳 장성 글램핑장 "산아래글램핑" 바로 앞에 모습이다. 오랜만에 보는 뷰다.
그리고, 정말 주변에 산밖에 없다. ㅋㅋ




주인분이 운영을 하고 계시는 작은 편의점... 
이곳에 오기전에 미리 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와야 한다. 이곳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산과 도로만 있다.
마트 같은 곳은 차로 15~20분 정도를 가야 나름 큰 마을이 있고, 마트가 있다. 
우리도 마트 찾아갔다가 다시 오는데, 한시간이나 걸렸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는 이렇게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곳도 있고, 탁구장?? 도 있다.
약간의 심심함을 달래 줄수 있을지 모르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탁구를... 
그냥 자연 그상태를 즐기시라~~~




이곳이 우리가 하루를 보낼 텐트인데... 엄청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정말로... 산바로 아래에 텐트가 만들어져 있다. 이름 그대로... 이다. 산아래글램핑...





    

    

이 텐트의 안은 거의 모텔수준이다. 뭐... 없는게 없다.
쇼파도 있고, 티비도 있고, 큰 냉장고에... 그리고 가스레인지 까지.... 뭐... 없는게 없다.
이곳에 올때는 정말 먹을 것들만 준비하면 된다. 캠핑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가져올 필요가 없다.



이곳 글램핑장의 가장 매력적인 것... 바로 이 화장실이다.
모든 텐트에는 각각 화장실이 다 따로 딸려 있다. 대부분 화장실이 텐트 뒤편에 있어서, 화장실이 있는지도 보이질 않고...
게다가... 작은 화장실겸이고 하지만, 샤워도 할수 있다. 물론~ 뜨거운물도 나오는 온수기능도 있다.

이게 바로 이곳 글램핑장의 큰 매력이다. 내가 알기로는 글램핑장이라도 보통은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동으로 사용을 하는 곳으로 따로 마련이 되어 있다.




    

텐트 입구에는 이렇게 숯불구이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숯도 미리 주인 사모님에게 말을 해 놓으면 좋은 숯으로 불을 만들어 주신다. 인심이 느껴질 정도로... 숯도 많이~~~ 그리고, 원목테이블도 있어서... 분위기 있게 커피한잔 하기도 좋다.




    

텐트 앞쪽에 곳곳에는 이렇게 해먹도 있고, 평상도 있다. 



해먹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나무들로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나무가 많은 곳이다.
오랜만에 나무숲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다. 숲냄새가 좋다.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는 또한 이곳의 사모님 때문이기도 하다.
사모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고 뭐 만 있으면 가져다 주시고 나눠 주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의 인심이다.
저기 위에 올라가셔서 열매도 따서 주신다. 




그리고, 직접기르시는 청계를 보여주시고, 직접 알도 가져가라고 하신다. 체험의 기회까지... ^^




    

요게 청계 인데... 태어나서 첨 봤다. 얼굴이 청색이라서 청계인 모양인데... 닭이라기 보다... 새 처럼 생겼다.
청계알도 사모님이 몇알 주셨다. 일반 계라보다는 좀 작은데... 아침에 라면 끓여 먹을때 넣어서 먹었다.




이곳 캠핑장을 지키는 강아지~~ 시골에서나 볼수 있는 비쥬얼인듯~~ 엄청 귀엽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살짝 비가 왔나 보다... 에고... ^^
사모님께서... 테이블에 뭔가를 또 주고 가셨네.... 떡이랑 누룽지를 놓고 가셨다. ^^ 정말 인심하난 짱!!!~




아침에 앞에 산을 보니.. 안개가... 이러한 모습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전반적으로 이곳을 내려올때는 왜이리 머냐~~ 했지만, 오니까... 역시 너무 좋다.
주변에 산밖에 없는게 마음에 들고... 우선 주인 사모님이 너무 좋다. 다시 또 오고 싶은 곳~~~
글램핑이라... 없는게 없고... 텐트이지만, 거의 모텔급 이상이고...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곳도 한번 들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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