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폰케이스 만들기 - 홍대 데이트 코스로 추천 디비스토리

색다른 이색 데이트코스로 추천 - 나만의 폰케이스 만들기

나만의 핸폰케이스를 만드는 카페가 다 있더군!~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근처에 있는데, 맨날 똑같은 데이트를 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색다른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서... 폰케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곳은 "디비스토리"라는 폰케이스 만드는 카페인데, 중고등학생들도 있고, 한 5~7살 정도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도 있고, 우리처럼 커플로 오는 사람들도 있더군!~ 나만 챙피할 줄 알았는데... 이런게 창피한 일이 아니더군~~~

뭐든지... 늘... 편견이 문제야~~~~




    

    

디비스토리 카페의 곳곳에는 정말 다양한 폰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이 무지 많다. 몇 만개가 있다고 하는데... 
너무 다양해서, 그 누가 만들어도 비슷한게 나오기는 힘들어 보일정도로... 엄청 많다.




카페의 안쪽에는 이렇게 카운터 같은 곳이 있는데... 음료도 팔고, 폰케이스를 만들 재료들을 가지고 와서 이곳에서 결재를 해야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폰케이스를 만드는 것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세히 만드는 팁이나 방법도 알려주신다.




테이블에 가면 이렇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적어 놓았다. 어떻게 보면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다. 늘... 잘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지... ^^




나만의 폰케이스를 만들때 제일 중요한 것은 디자인인데... 즉... 내가 어떻게 만들지를 정하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하냐면, 먼저 나의 폰케이스 기본형을 선택을 하고... 나는 투명한것을 선택했고... 불투명한것도 있고, 실리콘 재질로 된것들도 있다. 그리고, 그 폰케이스 위에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필요한  재료들을 선택해서 위에 올려 보는 것이다. 그러면서 재료들을 폰케이스 위에 올려서 최종적으로 디자인을 잡아 본다. 그리고, 꼭 핸폰으로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놓는다.

그래야, 나중에 흐트러진 재료들을 원래 디자인한 그대로 만들수가 있다.




큰 재료들은 그냥 손으로 들고, 뒷면에 접착제를 발라서 원하는 위치에 붙인다. 이것들은 좀 쉬운편이다.



 

작은 재료들은 손으로 잡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첫번째는 접착제가 손에 묻기 쉬운것이고, 두번째는 내가 원하는 정확한 위치에 붙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핀셋을 이용하기도 하고, 깔끔한 접착을 위해 면봉을 써야 하기도 한다.

하다가 보면, 요게... 은근 집중력을 요하게 되어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다 만들었으면, 폰케이스를 들고 카운터로 가면은 이렇게 종이 케이스에 다시 넣어준다.
접착제가 아직 다 마르지 않았으므로 케이스에 넣어서 집에 가면은 다 말라 있게 된다. 별거 아닌듯 해도... 요런거 좋은 서비스 인것 같다. 어쨋든 나만의 폰케이스를 만드는 재미가 생각보다 있고, 색다른 재미를 가지게 된 데이트 이기도 하고...

커플들에게 한번 쯤 정도... 추천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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