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에 노니가 효과가 있을까?

몇달전 부터...
발바닥 뒤쪽... 뒷꿈치 아래 부분바닥 부분이 통증이 있어, 왠만하면 병원 잘 안가는 체질이라... 그냥 잘 쉬면 낫겠거니... 했는데... 도무지 차도가 없어서... 결국 근처의 병원을 찾게 되었다.

발바닥 뒷꿈치쪽이라... 정형외과를 찾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와 상담을 하는데, 엑스레이 필름을 보니까... 희한하게... 발바닥 뒷꿈치 쪽에 뼈가 자라고 있더란다.

그래서, 염증이 생겨서 아픈거라고.. 약과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을 했는데... 한번 병원을 찾을 때마다 병원비와 약값과 물리치료값이 6~7만원정도 나오더군...
얼마전 여친이 실비보험 들으라고 할때... 들을걸... 후회가 막심하다.

의사 선생님은 일주일에 2번 정도씩 나오라고 하였고, 2달이 넘게 병원에 가고 있는데... 조금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원래대로 통증이 오는것이 반복이 되어서 너무 짜증이 나고 있었다. 의사선생님한테는 대체... 이거 왜이리 차도가 없냐고 물으면, 물리치료 잘 받으라고만 하고...  ㅜㅜ

그러다가... 요즈음에 "노니"라는 것이 엄청 유명하더군... 특히, 염증에 좋다고 하길래... 지인을 통해 "노니"가루를 얻게되었다.
지인에 의하면, 냄새가 역하니... 다른것이랑 섞어서 먹는게 좋다고 해서...

먼저...요플레를 선택하였다.

요게... "노니"가루로 된것인데...  "노니"가 다양한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렇게 가루도 있고, 환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다.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복용을 하면은 되겠다.

나는 이렇게 해서.... 저 정도의 양을 요플레랑해서 먹는다. 하루에 한 3번은 먹는것 같다.
그냥... 발바닥은 아프고, 차도는 없고... 혹시나 해서... 이렇게 자주 먹어야 빨리 나을것 같아서 먹기 시작을 한것이다. 

  

보기에는 그다지 이쁜 모양과 색도 아니고, "노니"의 향도 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렇게 먹는것이 복용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향이 좀 역하기도 하고, 가루가 혀에 덩어리지면... 요상한 냄새와 맛이 이맛살 찌푸리기 일쑤다.
하지만, 몇달째... 발바닥으로 고생중이고... 어디 나가기 힘들정도여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자주 복용중이다.

"노니"복용결과...
현재 이것을 3일째 먹고 있는데....
첫날에 위에 요플레랑해서 먹기 시작을 해서 자기전에도 먹었다. 먹고난 다음날 부터 효과가 있다. ^^
우선 통증이 적어지기 시작을 했다. 
둘째날에는 통증부위의 면적도 적어졌다. 확실히 염증에 이 "노니"라는 것이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당분간 매일 자주 먹어서 효과를 봐야겠다.

나의 샵에 20살짜리 남자애가 하나 있는데, 정말 여드름이 엄청 많은 애다. 이 녀석한테도 어머니 한테 부탁해서 "노니" 구해서 먹어보라고 했는데, 이 녀석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많고 심할정도 인데... 이 녀석 말에 의하면 통증이 적어졌다고 하더군...
이런 것들에 원래 관심도 없었는데... 먹어서 효과가 있으니... 예찬론자 될 수준으로 만족감이 좋다.

요근래에...이 "노니"가 엄청 유명하다 보니... 이 먹는것 같고 장난치는 장사치들이 몇몇 있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있으니... 
요런것은 어머니들이 아주 잘 아시니까... 부모님을 통해서 좋은 것 찾아서 드셔보길 ~~~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완젼 추천한다.